금계중학교(교장 류시혁)는 지난 7월 10일과 14일 이틀에 걸쳐 풍기초등학교와 풍기북부초등학교를 잇달아 방문해 창의융합 발명·메이커 교육기부 활동을 펼쳤다. 중학생들이 직접 강사이자 도우미로 나서 지역 초등학생들에게 발명과 메이커 수업을 선사했다.
이번 활동은 금계중학교 학생들이 그동안 갈고닦은 발명·메이커 역량을 지역 초등학생들과 나누고, 후배들에게 과학에 대한 흥미와 창의적 문제 해결의 즐거움을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과학(발명) 동아리를 비롯한 여러 동아리 학생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수업을 준비하고 이끌었다.
풍기초등학교에서는 7월 10일 3개의 프로그램이, 풍기북부초등학교에서는 7월 14일 2개의 프로그램이 각각 운영됐다. 금계중학교 학생들은 초등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춰 활동을 안내하고, 조별로 함께 만들고 실험하며 배움을 나눴다.
프로그램은 발명 아이디어를 직접 구현해 보는 메이커 체험을 중심으로, 전통음식 만들기 등 손으로 익히는 창의 활동으로 구성돼 초등학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중학생 형·누나·오빠·언니들이 곁에서 하나하나 도와주자 초등학생들은 한층 적극적으로 활동에 참여했다.
류시혁 교장은 “학생들이 그동안 배운 것을 지역 후배들과 나누며 함께 성장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농촌 지역 학교들이 서로 배움을 나누는 교육기부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