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 산하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이사장 심상택)은 7월 10일부터 10월 18일까지 국립백두대간수목원 수련정원에서 ‘토란’을 ‘정원의 주인공’으로 재해석한 ‘토란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에서는 우리나라에서 오랫동안 식용해 온 ‘토란’을 비롯해 ‘모히토 하이브리드’, ‘블랙 코랄’, ‘화이트 라바’ 등 토란속 30종 250본을 만나볼 수 있다.
특히 이번 전시에서는 품종마다 다른 토란속(Colocasia) 잎의 크기와 색, 그리고 각기 다른 높이의 토란 줄기를 비교하며 관찰할 수 있다.
국립백두대간수목원 관계자는 “이번 전시는 식용식물이 관상 가치가 높은 정원식물로 확장되는 모습을 살펴볼 수 있는 것이 특징”이라며 “토란 특유의 넓은 잎은 이국적인 분위기를 연출해 관람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을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국립백두대간수목원 이규명 원장은 “토란은 우리에게 친숙한 식용식물이지만 정원에서는 또 다른 아름다움을 보여주는 식물”이라며 “수련정원에서 펼쳐지는 색다른 여름 풍경을 감상하며 특별한 휴식과 즐거움을 느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