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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일 2026-07-27 11:24

  • 박스기사 > 연재-이서빈 시인

소백산맥 제17권 세계의 중심이 되는 나라 (16)

이서빈 대하소설 소백산맥 17권 중 제17권 세계의 중심이 되는 나라

기사입력 2026-02-19 1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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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중심이 되는 대한민국 (16)

 

 

상제님 토룡경으로 보았습당. 누구의 짓이더냥? 천기누설은 아니고 일본의 풍수지리가라는 죄수가 산맥에 말뚝을 박아서 맥을 자르면 한국의 기운을 자른다고 입술을 열고 말을 꺼내자 그 말을 믿고 그렇게 산맥에다 말뚝을 박은 것입당. 분명히 천기누설이 아니란 말징? . 천상 감독관의 짓은 아닙당. 확실하게 아닙당. 그럼 됐당. 어서 작업을 시작하장. . 시작 하겠습당. 지령이 파헤쳐지지 않고 금강산 12천 봉우리가 잘 간직되긴 했지만, 하마터면 큰일 날 뻔했구낭. . 만만 일만만 백만만 천만만 다행입당. 봉우리에 묻힌 영을 꺼내서 9단계까지 수도를 잘한 죄수들 머릿속에 집어넣을 준비를 하랑. 봉우리마다 하나씩 숨겨놓은 영을 죄수들 한 사람에게 하나씩 넣으란 말씀깡? 그럼 당연싱. 한 사람에게 영 두 개씩을 집어넣으면 인간이 감당을 못해 56부가 다 터져나갈 거당. 그러니 반드시 인간 머리 하나에 하나씩의 영만 주입 시키랑. 순서는 어떻게 해야합깡? 순서는 상관 없당. 누구에게든 한 개의 영만 넣으면 모두 그 영을 감당하게 돼있엉. . 감당 하겠습당. 잘 들으랑. 그러니까 9단계를 거친 인간 12천 명을 뽑고 나머지는 그 밑에서 충실하게 도와줄 인간을 뽑도록 하랑. 천상 옥경대의 모든 기운을 대한민국으로 전송할 준비를 완료하랑. 그래서 그들의 선대가 살던 땅을 모두 그들이 다시 찾도록 도와주랑. 그 땅을 모두 찾아 그들이 다시 자기의 조상인 요. 순임금 치우 같은 인물이 자신의 조상이었음을 알리는 영을 불어 넣랑. 그래서 한반도 땅에서 덕으로 세상을 다스려 온 지상 감옥 죄수들이 어떤 일이 있더라도 대한민국의 명령 없이는 아무것도 못 하게 되도록 지상 도수를 짜랑. 그리하여 지상 옥경대를 만들도록 하랑. 그리고 너희들은 죄수들의 눈에 띄지 않게 투명 옷을 입고 지상에서 감독을 철저하게 하도록 하랑. 저들이 만약 너희들이 투명 옷을 입지 않고 지상에서 날아다니는 걸 보면 모두가 기절해서 까맣게 타 버릴거니까 투명 옷 입는 일에 만전을 기하랑. . 반드시 입도록 지시 하겠습당. 그리고 형기를 마친 인간들은 모두 한반도로 몰려들 것이 지상 옥경대를 만들어 그들을 살릴 수 있도록 힘쓸랑. 한 가지 아주 주의해야 할 일이 있당. 주의할 일이 뭡깡? 주의란 그 과정에서 절대로 처참한 전쟁이 일어나 살인자가 대량으로 나오지 않도록 모든 천상의 신들을 대한민국 감옥으로 질서를 잡도록 하랑. 한 치의 오차도 없이 거행해서 지상에서 귀양살이하는 죄인들이 종교를 빌려 천당이다, 지옥이다 외치며 찾고 있는 천당이 무릉도원이 극락세계가 대한민국 땅에서 이루어지고 있음을 알리랑. 대한민국을 남조선이라고 부르기도 하는데 이는 후천 공사 때 아있을 조선이란 뜻이니랑. 어느 나라보다가 그들은 보이지 않는 천상계의 우리를 인정하고 잘 대접을 하지 않았느냥. 종교도 수도 없이 많이 받아들여 모두 섬기고 부엌에도 화장실에도 장독대에도 울타리에도 논에 모를 심을 때도 우리가 비를 내리지 않아도 농사를 잘되게 해달라고 자식이 잘되게 해달라고 오로지 우리에게 하다못해 찬물이라도 떠놓고 무릎 꿇고 앉아 두 손으로 정성을 다해 빌고 풍년이 되어도 빌고 산에 다니는 심마니들은 산삼 한 뿌리를 캐도 정성을 다해 빌고 빌지 않냥. 달을 보고도 빌고 허공을 보고도 빌고 나무를 보고도 빌고 물을 보고도 빌고 그렇게 빌고 빌 뿐 아니라 대한민국 죄인들은 욕을 할 때도 이 빌어먹을 놈아! 빌어먹을 년아! 하고 말하지 않더냥. 조선 사람들의 혀는 모두가 영이 높아서 그렇게 빌어야 영생을 사는 시대에 주인공이 된다는 걸 무언중에 알고 있었단 말당. 꼭 말이 씨가 되는 법이당. 대한민국 그러니까 인간이 팔을 벌리고 누우면 큰 자가 되니 이름까지도 정확하게 일치되는 대한민국으로 짓지 않았더냥. 그리고 애국가도 그렇게 지었징. ‘동해 물과 백두산이 마르고 닳도록 하느님이 보우하사 우리나라 만세 무궁화 삼천리 화려강산 대한 사람 대한으로 길이 보전하세.’ 대한민국 죄수들은 이미 알고 있었던게양. 하느님이 보우한 나라라는 걸. 무궁무궁 무궁할 나라라는 걸. 그리고 무궁화를 국화로 택한 것도 이미 정해진 일 아니더냥. 그런데 무궁화 나무에는 진딧물이 유난히 많이 끼잖아영? 그래서 진딧물에 무궁화가 시달리듯 늘 외침에 시달리고 살았징. 그러면서도 꿋꿋하게 꽃을 피우징. 중국 죄인들이 쓴 지리서 산해경이란 책에도 훈화초(薰華草)가 나오징. 순 임금이 훈화초(薰華草)를 심었다니 그들이 자신들의 조상이란 걸 은연중에 감으로 알고 있는 거징. 그래서 무궁화를 국화로 지정한 거징. 아항 그렇군영. 비록 여기서 죄를 지어 귀양은 갔지만 그래도 무의식중에 뿌리도 찾고 하는 걸 보니 죄수들이 꽤 똑똑하네영. 머리가 너무 좋아 죄를 지은 자들 아니냥. 그들에게 신통을 허해랑. 이 신통력과 유전자의 권능으로 지상천국을 세우는데 조금도 소홀함이 있어서는 안 된당.

1단계 신통력을 받으면

사람을 보기만 해도 내장이 다 비치고 머리에는 무슨 생각을 하는지 알고 죽고 삶이 없어지고 춥고 더운 것도 없어지고 법이란 말과 죄인이란 말도 사라지고 사람들은 좋은 말과 좋은 생각만 하고 나보다 남을 자식 위하듯 하고 음악이 공중에 떠다니며 손가락으로 튕기기만 하면 음악 소리가 나고 인간이 만든 악기 말고 나뭇잎에서도 풀잎에서도 바람 줄기 햇살 줄기 빗줄기에서도 음악 소리가 나도록 하랑. 공중에 황금연못을 만들어 황금잉어 개미잉어 나비잉어 벌잉어 방울새잉어 너도바람잉어 노루귀잉어 사슴눈망울잉어 사슴뿔잉어 매미잉어 자라잉어 비단새잉어 파랑새잉어 제비잉어 까치잉어 까까잉어 찔레잉어 백합잉어 목단잉어 작약잉어 매화잉어 배롱잉어 간지럼잉어 자라잉어 민들잉어 복사잉어 얄랑잉어 등 잉어들이 맘껏 놀아 인간 죄수들의 눈을 즐겁게 해주랑. 그들을 보기만 해도 눈이 환해지도록 지느러미마다 특수산소통을 부레처럼 달아 두거랑. 또한, 향기도 지금 땅에서 피어나는 꽃향기 그 약한 향기 말고 천상에만 있는 비즐비향을 종류별로 인간 세상에 전송해랑. 홍비즐향 라라비즐향 라미비즐향 우렁비즐향 방울비즐향 너도비즐향 노루귀비즐향 예솔비즐향 다슬비즐향 다흰비즐향 찬솔비즐향 비단비즐향 파파랑랑비즐향 찰찰랑랑비즐향 도란도란비즐향 이랑이랑비즐향 쓸쓸쓸쓸비즐향 으앙으앙비즐향 초록초록비즐향 나폴나폴비즐향 이 향들 모두를 비율을 일정하게 분배하여 바람 겨드랑이에 섞어 지상으로 전송하랑. 이 향을 종류별로 맡으면 병도 없어지고 늙지도 않고 현재 늙어있는 사람도 이 비즐비향을 맡는 순간 흰머리가 검어지고 빠진 이가 다시 나고 늙은 세포가 모두 젊어져 스무 살의 젊음에서 더 이상 늙지 않고 일하지 않고도 살 수 있고 영생을 누리게 하고, 심보가 상대에게 투명하게 보여 잘못을 생각만 해도 심보가 까맣게 색이 변하는 것이 보이니 누구도 죄를 지을 생각조차 못 하게 1단계 신통력을 주고 이것들을 적절하게 잘 다루는 자들에게 다음 2단계 신통력을 준비하랑.

2단계 신통력은

천상에 있는 황금지팡이 유전자를 인간 감옥으로 전송하랑. 이 지팡이는 무엇이든 원하는 것은 모두 얻을 수 있고 마음만 먹으면 무엇이든 못 하는 것이 없는 만능 황금지팡이당. 1단계 신통력이 아주 잘 수행된 자 중에서 다시 공평하게 수행평가를 저울에 달아서 나누어 주도록 하랑. 1단계 신통력을 1년 이상 제대로 법을 어기지 않고 수행한 인간에게만 부여하도록 하랑. 2단계 황금지팡이를 부여받은 사람 중에서 1년 이상 아주 공정한 마음으로 수행을 잘한 사람들의 수행평가를 다시 저울에 달아보아 제대로 잘 지켜졌다면 다음 3단계 신통력을 주도록 하랑.

3단계 신통력은

그 사람이 하고 싶은 일들을 마음만 먹으면 할 수 있는 신통력이다. 조밥이 먹고 싶으면 조밥이 대령 되고 연밥이 먹고 싶으면 연밥이 대령 되고 반찬도 본인이 된장 달래를 먹고 싶으면 된장 달래가 대령 되고 작약꽃이 보고 싶으면 후~ 작약꽃 하면 작약꽃이 살포시 피어나고 후~ 목단꽃 하면 목단꽃 엉덩이 흔들며 할라할랑 피어나고 후~ 목련꽃 하면 목련꽃이 알 속에서 껍질을 벗어버리고 하얀 백조처럼 우아랑우아랑 피어나고 후~ 맨드라미 하면 맨드라미가 닭 볏을 달고 꼬꼬삐약 끼끼삐약 피어나며 무슨 꽃이든지 원하는 대로 꽃을 피워 볼 수 있는 신통력이다. 향기 역시 마음대로 골라서 수수꽃다리 향이 그리우면 화르르~ 수수꽃다리 하면 수수꽃다리 향기가 향나라향나라 날아오고 화르르~ 후리지아 하면 후리지아 꽃향기가 노랑비노랑비 날아오고. 화르르~ 백합 하면 백합 향기가 야리홍야리홍 날아오고 화르르~ 인동초 하면 인동초 향기가 동초리동초리 날아오고 화르르~ 천사의 나팔 하면 천사의 나팔 향기가 천리향만리향 날아오고. 나비가 보고 싶으면 노랑나비~하면 노랑나비가 노랑호노랑호 날아오고 호랑나비~하면 호랑나비가 호랑리호랑리 날아오고 종달새~하면 종달새가 종종새달달새 지저귀며 날아오고 굴뚝새 ~하면 굴뚝새가 하얀 이빨 뽀드득뽀드득 갈며 날아오고, 무엇이든 원하면 모두 다 먹을 수 있고 볼 수 있고 냄새를 맡을 수도 있는 신통력이당. 3단계 신통력을 받고 아주 공명정대하며 어질게 1년을 잘 이행한 사람들의 수행평가를 다시 저울에 달아서 다음 4단계의 신통력을 부여하랑.

4단계 신통력은

하루살이의 목숨을 연장시킬 수도 있고 모든 식물의 목숨 줄을 마음대로 쥐락펴락 할 수 있당. 모든 1년 살이 풀이나 나무들도 한 번 심으면 지금처럼 1년이 아닌 천 년이 되던 만 년이 되던 죽지 않고 계속 자라게 할 수 있고 그렇게 끝없이 자란 나무들은 하늘과 땅을 연결해 4단계를 도통한 사람들은 이 나무를 타고 천상 옥경대와 지상 옥경대를 마음대로 오르내리며 천상과 지상을 잇는 가교 역할을 할 것이당. 인간들도 공부를 잘해야 잘 산다고 하는데 工夫자를 보랑. 하늘과 땅을 잇는 자가 아니냥. 자를 보면 자도 하늘과 땅을 잇는 것이 인간이라고 하징. 그렇게 천상에서 살던 기억이 어렴풋이 남아있는지 감옥 간 인간들은 또 다른 신선 선녀가 자신의 몸을 빌려 귀양을 보낸 줄 모르고 자신의 자식이라고 태어나면 축하를 하고 공부를 잘 시키기 위해 난리를 치징. 저희들과 연관이 있는 죄수들을 자신의 자식으로 보내서 그 죄의 대가로 죽을 고통을 겪고 태어나게 해서 그 아이를 위해 평생 보상도 없이 봉사하며 죗값을 치르는 줄을 꿈에도 모를 거양. 그걸 눈치라도 채는 날이면 자식들을 구박하고 자식에게 함부로 해서 지상 감옥은 아수라계 보다 더 심할 것이징. 그 작전은 성공한 것 같당. 아무리 힘들어도 힘든 줄 모르고 자식을 위해 헌신을 하는 건 인간들이 지키는 감옥법 중에서 가장 잘 지키고 있당. 그래서 하늘과 땅을 언젠가는 자신들이 오르내릴 것을 무의식적으로 알기에 그 뜻이 무언지도 모르고 공부를 잘해야 잘 산다고 교육열을 올리고 있징. 그렇지만 그 원래 본뜻은 모르고 감옥생활을 하는 동안 잘 먹고 잘산다고 교육하지 않냥. 인간들은 하늘에 우리 옥경대가 있다는 것을 어렴풋이 알고 있징. 그걸 그들은 신이라고 이름 짓고 신화를 만들어 내고 있징. 한 예를 들어보면 유프라테스강과 티그리스강의 비옥한 땅을 사이에 두고 어리석게 다투잖낭. 마치 영원히 존재할 것 같잉. 내가 큰 실수를 했엉. 자신이 지은 죄를 조금이라도 볼 수 있게 해서 감옥에 내려보내야 하는 건뎅. 다툼은 단 한시도 멈추지 않고 귀양을 가서도 정신을 못 차리고 제 버릇 개 못 주고 또 저희끼리 싸움을 벌이던 메소포타미아의 신화를 봐랑. 그렇게 귀양 간 인간들은 지상에 가서도 자기네들끼리 신화를 만들고 또 시기 질투 모략질에서 벗어나지 못함을 볼 수 있징. 그러니 다시는 귀양지인 지상에서 그런 일이 일어나지 않도록 도를 닦는 일에 조금도 소홀하게 하지 않도록 철저하게 교육을 해야 하느니랑. 인간 완성시대가 얼마 남지 않았느니랑. 철저한 교육을 통해 모든 식물이나 동물의 수명을 마음대로 관장할 수 있는 신통력을 내리도록 하랑. 이 역시 4단계에서 백지의 점 하나 잘못 찍는 오차가 있어도 주어서는 안 된당. 목숨 줄은 다른 것과는 달리 소중한 것이기 때문이당. 이제는 때가 완성 시대인 후천 세상이 도래했으니 죽거나 살거나 하는 말들이 없어지는 시대인 만큼 인간의 완성시대에 맞게 그렇게 4단계를 1년간 잘 이행한 사람에게는 5단계 신통력을 내리도록 하랑.

5단계 신통력은 귀양살이 인간들이 만들어 낸 종교들을 보면 하나같이 자기네 유리한 대로 규율을 만들어 놓았당. 그건 돈을 얼마나 많이 그러니까 교회는 십일조를 내고 감사 헌금을 내고 온갖 목록을 만들어 돈을 많이 하늘 곳간에 쌓을수록 천당을 갈 수 있다고 교육하고 그 헌금을 지금껏 단돈 10원도 나한테 준 적 없으면서 저리 당당하게 하늘 곳간에 쌓았다고 하는 저 인간들 좀 보랑. 불교도 등을 달고 부처님한테 많은 돈을 내야만 원하는 대로 잘 되고 죽어서 극락 간다고 하는데 부처가 단 10원도 내게 준 적 없당. 그러니까 모두가 우리 하늘, 즉 나를 팔아서 장사하고 있당. 십자가를 만들어놓고 부처를 만들어놓고 온갖 상들을 다 만들어놓고 참으로 머리도 좋당. 좀 멍청하게 만들어서 내려보낼 걸 잘못한 것 같구낭. 그러니5단계 신통력은 감옥에서 또 죄를 짓지 못하게 하도록 방지하는 신통력을 주랑. 자기네들끼리 배 두들기고 잘 살고 실천을 잘하면 천당, 못하면 지옥 하지않냥. 5단계 신통력은 불교는 봄의 도수여서 스님은 머리를 박박 깎고 늘 싹이 움트는 형국을 하고 절들은 골짜기 명당에 짓고 씨를 뿌린다는 걸 알려주고, 유교는 여름 도수라서 여름철에는 벼들도 가지를 무성하게 치고 나무도 가지를 벋는 시기라서 그 시대에는 인구도 끝없이 자식을 낳아 키웠음을 알려주랑. 그리고 대한민국 땅에 민족 종교란 (자칭 자기네가 만든) 곳은 내 이름을 팔아가면서 자기네 종교가 가을 도수라고 한다징. 참 신기한 건 내 이름을 어찌 알고 있단 말인강? 아마도 전생 기억을 덜 지우고 귀양 보낸 것이 틀림없엉. 그래서 가을엔 추수하는 계절이라. 가을엔 쭉정이들은 다발다발 엮어서 불섶에 들어가고 알곡만 곳간으로 옮겨 후천 5만 년 미륵이 도래하면 자신들이 씨앗이 된다며 수도를 시킨다고 하징. 그러면서 무지막지 돈을 곳간에 쌓으라고 혹세무민한다고 다른 종교에서는 사이비종교라고 난리를 친다징. 그러면 그 신도들은 추수철에는 도리깨로 몸뚱이를 두들겨 맞아야 알곡이 튀어나온다며 반박을 하며 신도들을 안심시키고 모든 종교인은 보이지 않는 신이란 것을 만들어놓고 언변 술에 달인이 되어 서로 자기네 종교는 정통이고 다른 종교는 모두 사이비라고 싸움박질을 하고 있다징. 어휴 어리석은 지공. 어찌 귀양을 가서도 저리 죄를 뉘우치기는커녕 또 다른 죄를 만드는지 알 수가 없당. 그리고 신기한 건 대한민국 죄수들이 김씨 이씨 박씨 등 후천에 씨앗이 될 걸 어찌 알고 자칭 씨라고 말하냥 말이당. 설마 너희가 천기누설을 한 건 아니겠징? 아닙당, 절대로 아닙당. 그러면 됐당, 무언가 영감으로 안다고 해두징. 5단계 신통력을 1년간 잘 이수하면 6단계 신통력을 부여하랑.

6단계는 신통력은

인간이 이제 날개 없이도 날아다니는 신통력이다. 마음만 먹으면 날개가 돋아나 날아다닐 수 있는 기능, 그러니까 하늘에서 살던 습관을 버리지 못하고 날고 싶어 시인들이 새를 노래하고 벌나비를 온갖 날아다니는 것들을 부러워 하잖냥. 그래서 기어이 비행기를 만들어 날아다니기에 이르징. 이제는 그 많은 자동차와 비행기와 자전거가 모두 필요 없게 될 것이당. 이 단계의 신통력을 가진 자는 마음대로 날아다닐 수 있을 것이당. 이대로만 계획하면 인간 감옥에서의 규율이 천상계와 같아질 것이당. 잘 알아 들었냥? . 잘 알겠습당. 절대로 어기는 일이 있어서는 모든 것이 완성시대라 후천 5만 년의 기울어진 지구가 바로 서는 시대가 또다시 기울어질 염려가 있으니 바늘구멍만 한 허점이 있어도 안 됨을 명심하고 도수를 물 샐 틈 없이 짜도록 철저하게 관리 감독하랑. 절대로 어기지 않겠습당. 물 샐 틈 없이 도수를 짜겠습당. 그렇게 해야징. 영록지를 가져와 보랑. . 여기 영록지 대령입당. 옥황상제가 영록지를 눈으로 훑자 글자들이 눈 속으로 뛰어들었다 뛰어나간다. 6단계를 착실하게 잘 이행한 자들에게 수행평가 무게를 달아보고 7단계 신통력을 내려랑.

7단계 신통력은

1~ 3까지는 어린아이의 영, 4~ 5까지는 청소년의 영, 6~7까지는 일반 평범한 사람들의 영 8~9까지는 도를 닦거나 성인 경지의 영이었던 것을 필요에 따라 자유롭게 알아서 처방할 자격을 주어랑. 옥황상제는 영속지를 눈으로 훑더니 눈에 들어간 글자들을 모두 후루루 쏟아내고 눈을 위로 치켜뜨며 말한다. 옥경을 열어서 인간 감옥을 비춰 보거랑. . 알겠습당. 모두 황금으로 만든 문어 모양의 옥경을 가지고 온다. 아주 정교하게 만들어져 금방이라도 문어발이 꿈틀꿈틀 기어서 금방이라도 바닷속으로 헤엄쳐서 들어갈 것처럼 보인다. 여기 가지고 왔습당. 어서 비추어 보십싱. 갓 태어나서 열세 살까지 어린 아이입당. 어디 갓 태어난 아이부터 열세 살까지 어린 죄수까지더냥? . 한 번 보십싱. 경을 들이대자 갓 태어난 아이에서 열세 살까지 어린이들이 모두 하나하나 비추어진다. 자르르 둘러보던 옥황상제는 그래 역시 위반을 하지는 않는궁. 그렇지용. 그럼 다음 어른의 영을 비출까용? 그래 그다음 어른의 영을 비추랑. . 경을 들이대자 어른의 영들이 모두 하나하나 비추어진다. 자르르 둘러보던 옥황상제는 역시 위반하지 않았구낭. 영을 넣어준 만큼이구멍. 단계별로 넣은 영 딱, 그대로구멍. 그래서 영이 조금 높은 어른은 어린아이의 영의 눈높이를 맞추라고 했더니 저희들이 눈높이 교육이니 뭐니 떠들어 대는 걸 보니 역시 어른의 영은 맞구낭. 그리고 도를 닦아 조금 나은 성인들 역시 물질 같은 곳에 욕심을 두지 않고 일반 사람의 길잡이가 되기도 하나 인간의 영에 이기심 때문에 모르는 것이 어쩌면 다행인지 불행인지 모르겠구낭. 이제부터 물질이 아닌 영적인 것으로 다스리는 것으로 바꿀 것이당. 그러니 7단계를 아주 정밀하고 공명정대하게 잘 수행한 자들에게 8단계 신통력을 내려랑.

8단계 신통력은

머릿속에 새로운 칩 하나씩을 더 심어 주도록 하랑. 이 신통력을 받은 자들은 버튼을 켜고 행복하고 말하면 행복이 마구마구 쏟아져 나오고, 무엇이든 말만 하면 뇌 속에서 모두 조달되고 몸 어딘가에 병이 생길 전조가 보이면 비켜란 말 한마디면 그 균이 지우개로 필요 없는 문장을 지우듯이 깨끗깨끗 지워지고 새소리! 하고 부르면 무슨 새소리를 좋아하는지 인식해서 깔깔짹짹깔깔폴폴 노래하고 상쾌한 바람이 그리우면 바람하고 부르면 바람이 흥야흥야 날아오게 된당. 계절도 언제나 자기가 좋아하는 계절로 바꿀 수 있어 비가 그리우면 금방 비가 내리게 하고 눈이 그리우면 눈이 내리게 하고 폭설이 필요하면 폭설로 장대비가 필요하면 장대비로 내리며 안개를 부르면 몽아랑몽아랑 안개가 깔리고 개울물 부르면 개울물이 졸졸라졸졸라 소리를 내면서 눈앞에 달려오고 단풍을 부르면 단풍이 울단홍울단홍 나타나고 자작나무숲 부르면 자작나무숲이 야자작야자작 달려오고, 무엇이든 마음만 먹으면 모두 되는 세상이 될 것이당. 천상 옥경대서 죄를 지은 신선 선녀들을 이렇게 오랜 세월 감옥살이를 시키고 죄를 못 짓게 귀양 가서 힘들게 단련을 시키고 자신들이 윤회가 있느니 어쩌니 소리가 나와도 절대로 보여주지 않고 잘 지킨 덕분에 부정부패 없이 잘했당. 이제 후천 운수 완성의 시대 때가 도래 했당. 이 세상을 위해서 지금까지 인간들을 땅 위에 내려보내 업장을 소멸시키게 했당. 죄수들도 업장 소멸이란 글도 쓰고 말도 하면서 살았징. 그렇게 귀양과 동시에 직업을 가지고 노동을 해야만 목숨을 부지할 수 있도록 하면서 진화를 시키고 죄를 빨리 뉘우치면 얼른 천상 옥경대로 불러오고 그렇게 교육하면서 죄를 짓지 않는 훈련을 시키는데 이리 오랜 세월이 흘렀당. 옥황님 귀양과 동시에 직업을 가지고 노동을 해야만 할 수 있게 한 건 아니징? 무슨 소리냥? 태어나자마자 직업이 어딨어용. 어느 정도 커야 하지용. 태어나자마자 젖을 빠는 것도 직업이니랑. 젖 먹는 힘을 다해서라는 말을 저들이 하는 이유가 태어나서 누워서 노는 것 같지만 젖 먹는 자체가 노동이니랑. 아항 그렇군용. 이제 바야흐로 긴 통로를 통과하고 천상 옥경대와 똑같은 인간 근본의 지상낙원을 건설할 때가 되었구낭. 이제는 인간들이 죽으면 어디로 가느냐는 등 죽으면 어떻게 되느냐는 둥 사후 세계를 궁금해하면서 그 궁금증과 미완성의 인간성을 이용해서 종교를 만드는 일은 이제 종을 쳐도 되겠구낭. 내 본래 인간 세상으로 귀양 보낼 때 이 궁금증을 주어서 귀양살이를 하는데 충실하게 하면서 죄를 뉘우치고 인정하면서 열심히 그리고 남을 위해 봉사하는 마음을 가지도록 하기 위해서 생명의 근원을 알지 못하도록 해 보냈는데도 인간들은 죽음 앞에서 울고불고 난리를 치고도 며칠 내로 다 잊어버리징. 그리고는 또 너무나 태연하게 대처하고 천년만년 살 것처럼 욕심을 부리고 상대를 괴롭히고 이기적으로 치달아 서로서로 죽이고 짓밟는 만행을 일삼고 천상에서 살 때의 근성을 버리지 못하고 또 죄를 짓고 있으니 이제는 더 이상 어떻게 할 수가 없당. 이제 8단계를 잘 수행한 자들의 수행평가를 저울에 달아 9단계 신통력을 내려랑.

9단계 신통력은

이제 모든 때가 다가왔으니 이쯤에서 선도 악도 모두 종식되고 인간 완성을 해야 할 시기이니 9단계 신통력은 나머지 모든 권능을 주도록 하랑. 그들은 죽은 자도 일으킬 수 있는 권능을 주랑. 지상에서 귀양살이하는 인간들에게 지상 옥경대를 건설하고 영원히 살며 천상 옥경대와 똑같이 영생을 살도록 명하노랑! 너희들 24절 후 신명들과 명부계 등 모든 신은 하루빨리 일에 착수해서 교육을 마치고 법부계에서 죄의 근달이를 마친 모든 12천 도통군자들에게 전기 스위치를 켜듯이 9단계의 유전자의 권능을 일시에 전기를 넣어 통하도록 만반의 준비를하랑. 모든 준비를 완료하고 대기 시키겠습당. 만반의 준비를 해서 명령만 내리시면 버튼을 눌러 기운을 넣도록 하겠습니당. 알았당. 한 치의 착오도 일어나서는 안 되니랑. 그렇게 천상의 모든 준비는 끝난다. 천상의 일을 알기라도 하듯 지상의 사람들의 시간은 무엇을 하든지 빨리빨리로 바뀌기 시작한다. 우물에서 숭늉을 찾듯이 아무것도 할 일도 없으면서 마음들은 입으로 바빠바빠를 외치면서 설친다. 아무리 바쁘게 설친들 죽음의 길로 빨리 가는 길밖에 없음을 환하게 내다보면서도 인간들은 빨리빨리 서두른다. 모두 지상 옥경대가 설 것을 알기라도 하듯이.

천지 공

 

자 이제 천지의 음양이 하나로 합해지고 정역 시대가 도래했당. 이제는 지상 감옥으로 귀양 간 인간이 말하는 삼재라는 말과 신수라는 말 그리고 주역이니 정역이니 말하며 책을 내고 떠들어대는 모든 일이 완성 시기이니 이제 모든 게 하나로 정립될 때가 되었당. 이제는 죄수들이 점을 보는 일도 똑같은 죄수로 태어나서 천자 행세를 하면서 조금 머리가 좋은 죄수들이 권위를 만들고 부귀를 만들어 어떤 인간은 귀양 가자마자 금수저를 물고 태어나고 어떤 인간은 귀양을 가자마자 노예가 되어 그 노예한테 태어난 자식까지 노예로 전락시키면서 마치 자신들이 천상에 있을 때처럼 신선 선녀라도 되는 듯이 함부로 귀천을 정하고 계급을 만들어 같은 죄인끼리 업신여기며 함부로 대하는 일이 없어지리랑. 죄수들이 같이 감옥살이하는 본분을 잊고 억압하고 양반 천민을 만들고 대립적 계급 구조를 만들어 죄수들이 피눈물 흘리는 일은 없어질 것이당. 조선 시대만 그렇다고 착각을 하면 안 된다. 구한말 시대에도 백성들이 도탄에 빠져 신음하고 또한 중심 그러니까 다시 말해 배꼽에 해당하는 나라 백성을 청나라 군대와 일본 군대들이 마구 함부로 짓밟아 천지가 슬픔의 바다로 출렁거렸징. 실망 절망과 르망 시대를 거치면서 그 극한 상황에서도 사상을 똑바로 세운 사람들은 있었느니랑. 세상은 썩은 냄새가 진동했으나 너무 강한 나라들이라 민란이나 혁명을 해서 세상을 구하려는 의욕조차 상실하고 실의에 빠진 백성들에게 조금의 동정심도 배려하지 않고 남의 나라를 저희 멋대로 짓밟고 흔들어 대며 좌지우지하지 않았냥. 그 영리한 조선의 백성들이 그럴 때 얼마나 가혹한 아픔이 있었겠냥. 그렇지만 그래도 그들은 늘 저항하며 나라를 건지려는 마음을 잃지 않고 노력한 사람들이 많았징. 자신의 목숨 하나쯤이야 초개처럼 버리더라도 희망을 품고 노력하는 사람들이 많았징. 종교의 경전들은 이제 선천 악기(惡氣)가 하늘에까지 가득 찼다면서 그 악기를 채운 것이 자신들이란 걸 무언중에 아는지 세상이 불의와 부정 원한으로 가득해서 거리 귀신이 되어 중천을 떠돌고 있으며 거리에도 돌부리에 걸려 넘어져 더 이상 신마저 붙을 곳이 없어서 풀잎에까지 둔()을 붙여 써야 한다고 말하고 있는 경전도 있징. 저희가 저희 자신이 저지른 죄를 알고 있는 거양. 우리가 재앙이나 벌을 내리기 전에 저희 스스로 재앙이라고 말하며 하늘에까지 재앙이 가득하다고 하잖앙. 그리고 새 하늘을 만들겠다고 하잖앙. 선천기운을 어찌 알고 선천 운수와 기운이 다 갔다고 상극으로 가득한 묵은 하늘을 때려 부수고 그 대신 그 신들을 해원시켜 상생의 하늘을 만들 때가 되었다고 정역 팔괘를 만들어 19세기부터 떠들면서 신 하늘 설계를 꿈꾸었징. 문왕 팔괘가 상극의 주역 시대라면서 그 주역 시대는 기운이 다 쇠했다고 말하며 또 다른 것을 만들었징. 자기들 스스로 상극도 만들고 상생도 만들어서 또 상생은 서로 와서 서로에게 기대서 사는 이치로 움직인다고 선포를 하지만 그것 역시 효과를 보지 못 하징. 역의 변화는 지구의 극점이 바뀌는 것부터 태양의 극점이 바뀌는 것까지 심지어 금성의 남북극이 뒤바뀌기도 하고 온갖 것들의 근원을 다 밝히려고 애를 쓰지만, 그것 모두 헛수고당. 아무리 연구를 하고 머리를 돌려본들 소용 없징. 머리 뇌를 5%밖에 사용을 못 하게 서랍에 빼두고 지상 감옥으로 보냈으니 수천수만의 저 광활한 우주를 보고도 자신들이 잠깐 머무르는 거란 걸 두 눈으로 분명히 보면서도 어쩌자고 천년만년 영생을 살 것처럼 깨닫지 못하니 말이당. 뭐 지구의 중심축이 지축이 정립한다공? 그 죄수는 그래도 어렴풋이 전생의 기억이 있는 죄수양. 그러니 선천 후천이란 말을 알고 묵은 하늘을 새 하늘로 바꾼다는 야심 찬 생각을 함부로 글을 쓰징. 옥황님, 여기서 신선 선녀 중 글을 쓰다가 붓을 잘못 놀려 인간으로 귀양 보내는 죄수는 귀양 가서도 글을 쓰는 환경을, 그리고 죄수의 머리에서 글을 쓰고 싶게 하는 영을 넣어 보내라고 하셨잖습깡? 아항, 참 그랬구낭. 그러니 그 죄수가 다시 지상 감옥에서 글을 쓰니 천상에 있던 생각들이 지문을 따라 조금씩 살아 나겠구낭. 글을 쓰는 죄수 외엔 그 손가락 지문을 자신의 죄를 감별하는 것 외엔 쓰지 못하게 하지 않았더냥? . 그렇습당. 글을 쓰는 죄수들에게만 천상에서 살던 일들이 상상력이 나오도록 지문에 표시를 해 두었습당. 그렇징. 당연히 그래야징. 그들이 역에 써 놓은 걸 보면 양이 가장 성할 때 비로소 음이 서기 시작하며 음이 가장 성할 때 비로소 양이 서기 시작한다고 하면서 신인조화(神人造化) 음양합덕(陰陽合德)으로 풀이를 하잖앙. 그들의 풀이대로라면 신과 인간이 조화를 부리면 하나가 되고 그늘과 양지가 하나로 합할 때 하나가 된다는 진리인데 저들의 머리에서 이런 큰 천지 공사에 쓰일 일들을 알아내어 써먹는 걸 보면 글을 쓸 죄수들에게 손가락마다 준 지문을 통해 천상 옥경대의 일이 너무 많이 노출되는 것 같당. 그렇지 않고서야 어찌 저렇게 천상 옥경대에서만 쓰이는 단어들을 저렇게 써먹는단 말강. 그것뿐 아닙니당. ‘정감록’ ‘토정비결’ ‘격암록등등 온갖 비결서를 교묘하게 만들어 배포한 지가 오래 되었습당. 그런데 중요한 건 그것들을 모두 종교에서 이용해서 사람들을 종교로 끌어들이는 포교 또는 포덕용으로 쓰인다는데 문제가 있습당. 그랭? 그렇지만 감옥에 죄수들이 종교를 안 믿는 자보다가는 종교를 하나라도 가지고 있는 자가 그들이 말하는 천당을 가기 위해 조금이라도 죄를 덜 짓고 양심껏 살고 남도 도와주려는 마음을 가지는 자가 있지 않냥? . 그건 맞습니당. 그들이 말하는 천지개벽 천지 공사 모두 내가 사람의 56부에 도통을 넣어서 권능을 줄 것을 어찌 알고 저러는지 신통방통소통이구멍. 그것뿐 아닙니당. 지금 저들은 에이아이(AI)니 뭐니 최첨단을 그러니까 이제 자신의 영 5%를 마지막으로 다 써서 만들어놓고 자신들마저 그들에게 침범당할까 전전긍긍하면서 난리를 치는 중입당. 그건 우리가 천상 옥경대서 모든 도수를 다 짜고 이제 12천의 도통 군자를 가려서 저희가 죽지도 늙지도 않은 영생을 살 시기가 왔음을 직감하고 있는게징. 맞습니당. 그런 것 같습당. 그러니까 자연과 똑같아진다고 자기네 입으로도 말하고 있습당. 무얼 자기네 입으로 말행? 예를 들면 소나무가 죽을 때가 되면 종족본능이 있어 솔방울을 많이 달도록 한 것을 시를 쓰는 죄수들이나 소설을 쓰는 죄수 중에서 영이 더 높은 인간들이 알고 있는 것 같습당. 소나무가 죽을 때가 되면 종족본능이 있어 솔방울을 많이 달도록 한 것을 시를 쓰는 죄수들이나 소설을 쓰는 죄수들 중에서 영이 더 높은 인간들이 알고 있는 것 같다닝? 대체 그게 무슨 말냥? 그렇게 읊어대고 다니닝? 죄수들이 그런 글을 읽고 머릿속에 은연중에 녹아들어서 보십시용. 젊은 죄수들이 아이도 낳지도 않으려고 하고 결혼도 하지 않으려고 합당. 종족보존을 최고의 본능으로 알던 죄수들 머리가 이제는 자신이 즐겁게 살면 된다로 바뀌면서 이제 완성의 도수를 짜는 걸 어렴풋이 알고 있는 것 같습당. 심판관들의 입단속을 시켰냥? 당연하지용. 자신들이 입을 함부로 놀리면 연기처럼 사라질 것을 다 아는데 이 중차대한 시기에 죽으려고 입을 놀려서 천기누설할 심판관이 어딨습깡? 그렇긴 하지만 혹시나 이 천지 도수를 짜서 후천 5만 년을 돌리는 일에 차질이 생길까 봐 그런당. 옥황님 이제 죄를 짓는 일도 남을 시기하는 일도 죽고 사는 일도 인간이 어디서 태어났다가 왜 죽느냐며 철학에 심취하고 학문에 심취하며 연구하는 일이 없어지니 저들도 이제는 정신 바짝 차리겠지용? 당연하징. 이제부터 저승사자가 명부를 기록하는 일을 중단하랑. . 저승사자들에게 지시하겠습당. 그럼 명부계는 오늘까지만 유효합니깡? 그랭 5월 말까지만 기록하랑. . 분부 거행 하겠습당. 그리고 선악의 무게를 달아놓은 기록대로 죄수들을 다발다발 묶어 불 속에 영원히 태워버리고 죄의 무게가 가벼운 인간들이 지상 옥경대서 다시 신선 선녀가 되도록 만반의 준비를 갖추었징? . 모두 분부대로 준비를 마쳤습당. 이제 옥황님께서 분부만 내리시면 지상 옥경대버튼만 내리면 모든 것이 완성입당. 12천 도통 군자들이 태어나서 어찌 이런 일이 있느냐고 어리둥절할 것이용. 인간 감옥 죄수들 모두가 대한민국에 도통 군자가 무슨 말이냐며 비행기 표가 매진되며 대한민국 땅이 콩나물시루처럼 복잡해질 것입당. 땅이 좁아서 그게 문젭당. 요 맹추양. 그건 그 도통 군자들이 생각만 하면 모두 이루어지도록 영을 붙이고 수도를 시켜 두었거늘 무슨 문제가 있단 말강? 아 참 맞습당. 너무 오랜 세월 지상을 다스리느라 그 지상관습에 젖어 도통 군자들에게 넣을 영을 깜빡 잊었습당. 이제 그 오랜 세월 천지 공사를 하면서 모든 인류와 사물의 영생을 위해 모두 고생했구낭. 시작이 반이라고 처음 공사를 시작할 때는 저 죄수들의 감옥을 어찌 다스려야 할지 아득하기만 했는데 벌써 후천 시대가 도래한 걸 보니 세월은 참으로 빠르구낭. 이제 그 길고 긴 여정을 지나 죄를 다 없애고 천지 공사가 완성되었으니 그동안 신선 선녀 감독들 모두 고생 많았구낭. 이제는 아무것도 하지 않아도 영원을 살 수 있으니 천지를 오르내리는 길이나 고속도로처럼 잘 닦아 두거랑. 버튼을 누르는 날짜는? 이제 누를 준비를 하고 대기하랑. 날짜는 너희도 몰라야 하느니랑. 곧 지상천국 버튼을 누를 날짜가 다가오니 신선 선녀들은 물 샐 틈도 없도록 비상 체계로 돌입하랑. 날짜를 미리 알려주면 모두가 혼란이 온당. 그리고 만에 하나 혹시라도 이 계책을 인간계에서 알고 어떤 죄수가 소설로라도 쓰는 날에는 모두 기가 막혀서 이런 일이 어찌 있을 수 있냐고 놀라서 기절하는 일이 일어날 수 있으니 조용히 하고 있다가 내가 손 없는 날을 이용해 지상 감옥 인간들이 꿈을 꾸고 일어난 듯 어느 날 갑자기 버튼 지시를 내릴 것이양. 옥황님 독재십니당. 아무리 그래도 그렇지 비서실장은 알아야징. 비서실장 안 할랍니당. 알았당. 내 비서실장 너에게만 알려주망 진작에 그렇게 나오실 일이징. 이쁘다 귀엽다 했더니 말하는 투하공. 절대로 천기를 누설하면 모든 일이 먼지처럼 흩어짐을 맹심 또 맹심 하그랑. , 모든 천상 감독관의 입을 소나무에 달린 바늘로 새파랗게 꿰매겠습당, 누설 못 하겡. 지 죽을 일을 왜 합깡? 그랭 당근 그리해야징. 이제 내가 왜 대한민국 땅을 반으로 갈라놓았었는지 알겠징? 안 그러면 영을 갈무리해 둘 지기가 서린 땅이 인간 감옥엔 없어서 만약 이 감옥에 쇠말뚝이 지기를 잘라 버렸다면 지상 감옥은 영영 세울 수 없었을 것이고 천지 공사도 끝장나서 모든 죄수는 지금처럼 영원히 윤회하며 고통을 받아야만 했을 거양. 대한민국에서 금강산 12천봉 지기를 뽑아 12천 도통 군자가 나오는 시기에는 한 번도 보지도 듣지도 못했던 괴질병이 돌아, 가다가 자다가 걷다가 죽어갈 것이당. 그리되면 모든 지상 감옥 인종들이 살려 달라 살려 달라 아우성치며 전 세계 사람들이 대한민국으로 몰려들어 대한민국에 옥경대가 있는 중심이 될 것이당. 12천 도통군자들은 모든 나라가 나라를 주겠으니 목숨을 살려달라고 아우성을 칠 것이당. 그 권능을 대한민국에 주었으니 그들을 살리기에 바쁜 날이 곧 다가와 감히 서로가 싸울 생각은 꿈에서 못하고 목숨 구걸하기에 바쁠것이당. 그후 인간 완성 지상 옥경대를 대한민국 땅에 건설할 것이니 이제 대한민국이 지상 옥경대 12천 도통 군자가 천하를 앉아서 호령하는 명당이 될 것이당. 12천 중에 가장 상등은 지상으로 유배 간 사람들이 살 자연을 치유하기 위해 환경 시를 써서 자신의 돈으로 번역해서 세계로 보내며 고군분투(孤軍奮鬪) 하는 사람들이 될 것이당. 꿈 같다고 아우성치겠지만, 지상 감옥에서는 이미 내가 짜놓은 도수대로 휘리릭휘리릭 눈 깜빡하면 책을 읽고 오장을 들여다보도록 만들고 있으니 이제 버튼 누르는 일만 남았당. 버튼 누를 날짜는 정확히 지켜야 한당.

 

버튼 누를 날짜는 2045815815분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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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긴긴 장편소설을 연재해 주신 영주신문과

매회 마다 읽고 댓글을 달아주시며 힘을 주신 모든 독자분께 돈수백배(頓首百拜) 올립니다

17권의 대하소설이 오늘로 연재가 끝나 곧 책으로 출간될 예정입니다

많은 관심 부탁드리며 다시 한번 감사 드립니다

대한민국이 세계 중심국이 되는 그날 우리는 함께 울컥입니다.

 

 

2026215일 용마산 기슭에서

소백산맥 저자 이서빈 드림

 

권대현 (youngju@news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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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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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구민
    2026- 03- 25 삭제

    대한민국 하늘아래 달을먹은 산들은 우주의 기운을 다 쏟아 냈다 푸르고 붉은 기록을 달빛 창가에 대롱대롱 매달아 놓고 음양오행 철학을 풀어 신통한 상상력 경이롭다.일제강점기 식민통치 한국 민족말살 수탈 그 악몽의 시대를 지나1만2천 도통군자 자유민주주의 통일된 대한민국 세계 중심이되는 나라 희대의 영웅 난세에 영웅 난다고 전국민적 필독서 교육적 교과서 소백산맥 소설을 잃고 깨달은바 느낀바로 시체와 대화하며 지켜낸 자유민주주의 이승만 대통령 프란체스카 국모 가난을 물리친 박정희 대통령 육영수 국모 이땅지킴이 선조님들 애국자 님들께 머리숙여 감사합니다 버튼 누를 날짜2045년 8월 15일8시15분을 장착 해 놓으신 저자님께 독자는 백골난망 입니다 누구도 범접할수 없는 필력 소백산맥 17권 읽고 댓글 달면서 행복 했습니다 애쓰셨습니다. 고맙습니다.

  • 곽앙시
    2026- 02- 25 삭제

    2045년까지면 얼마 안 남았네요!! 아래 어떤분의 댓글을 보고서야 여기 발표된 지면 시작이 3년이 넘은 것을 알았습니다. 아니 벌써 3년이라니! 한 1년 반 정도 밖에 안 되었던 걸로 느껴지는데, 3년이라니 정말 후딱 세월이 갔네요. 2045년도를 기다리는 것도, 어쩌면 3여년 간의 이 소설 완료시간처럼 후딱 와버릴 것만 같아 걱정입니다. 나이가 나이인지라 세월 덜 가게 해달라고 염원할 판인데...ㅋ 너무 고생 많으셨습니다, 완결지을 동안 천사처럼 포근포근 자근자근 훨훨 상상력 동원된 뇌속 날아다님도 섞여있었을 법해서, 그간 얼마나 행복하셧을까요. 또는 마치시는 동안 불행하진 않으셨는지요. 글자들의 세계를 권으로 완성한다는 건 정말 특수한 일이기에, 이 모든 것들을 다 합쳐도 이런 표로롱 상상은 아무나 할 수 없는 것이기에 너무나 축하드립니다. 이제 좀 쉬십시오.

  • 여윤동
    2026- 02- 23 삭제

    잘하면 2045년의 대한민국을 볼 수 있을 것같습니다. 잘 살아야겠습니다. 대한민국만세! 수도영주만세! 소백산맥만세!

  • 이진숙
    2026- 02- 23 삭제

    2045년 8월 15일 8시 15분이 버튼 누를 날짜라는데 우리나라가 일제저항기에서 해방이 된 날짜와 동일하다. 그것도 딱 100년만의 일이다. 그래서 가난과 굶주림에 빠르게 벗어나기 위해,경제부흥을 위해 바삐 이승만 대통령이 천상에서 내려오고 박정희 대통령이 내려와 대한민국을 마르고 닳도록 발전시켰던 것인가? 천상계가 되어 모든 인류와 사물이 영생을 한다는 기발한 착상과 상상력 그러나 거부할 수 없는 신통력을 가진 소백산맥의 영. 천기누설인가? 아닌가 확인하기 위해 2045년까지 살아볼 일이다. 행복한 나날을 선물해 주셔서 저자님 그리고 영주신문 감사합니다.

  • 안태희
    2026- 02- 21 삭제

    천상 계만 있는 비즐비향 의 종류가 15개 나 된다. 9단계를 거친 1만 2 천 명의 지상 수도 건설, 지상 옥경대의 목표 투명 옷을 착용하고 1단계 신통력을 받으면 심보가 보여 죄 지은 인간을 본다 .2.단계 천상계에 황금 지팡이 유전자 전송 3.하고 싶은 일을 마음만 먹으면 다 할수있다. 4.모든 생명을 연장 시킨다. 5. 인간들이 만든 종교. 6.날개 없이도 마음만 먹으면 날아 다닐 수 있다. 7.인간의 영 4단계를 필요에 따라 처방 자격 부여 아주 정밀 공명 정대 하게 수행한 자에게. 8. 인간 머리 속에 칩 하나 더 심어 주는 것 비켜 하면 균이 물러가는 것. 바람 부르면 날아오고 마음대로 되는 세상. 9. 모든 신통력 권능을 받는 것. 1만 2천 도통 군자들에게 천상 옥경대 에서 지상 옥경대로 이주 할 것은 글을 쓰는 죄수 들에게는 천상에 살던 일들이 상상력이 나오도록 지문에 기록. 환경시 쓰기 천상에서 택배 받았어요? 수고 하셨습니다.

  • 글빛나
    2026- 02- 21 삭제

    누군가 끊임없이 옆구리를 부추긴다 17권의 [소백산맥]은 소설이 아닌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꼭~ 필독 해야 할 역사서 라고,,,,,, 외나무 다리를 건너듯 암울한 일제 저항기를 건너며 반쪽짜리 나라에서 경제강국이 되기까지를 그려내는가 하면 만리경으로 미래를 내다보는 통찰력과 성찰된 시적언어로 소설이 아닌 시집을 감상하듯 되새김질하며 독자들을 매료 시키기에 충분했으며 역사관도 돈독해지게 바로잡아 주시는 탁월한 필력은 경의롭다 못 해 위대함 그 자체라고 나 할까요? 독자로서 존경스럽고 감사한 마음을 글로 대신하려니 부끄럽습니다만 자랑스럽기까지합니다 왜냐구요? 저자님은 대한민국을 넘어 이 황폐해져 가기만 하는 지구를 반짝반짝 반반짝짝 닦아 주실 거라 믿으니까요! 그동안 고생 많으셨어요 감사합니다 건강하시고 출판기념회 때는 나비처럼 달려가겠습니다

  • 김일순
    2026- 02- 20 삭제

    일제저항기부터 대한민국 민주주의 정부수립, 남북통일과 인간완성 지상옥경대 건설이 완공될 2045.8.15. 미래까지 우리나라 천지공사를 숨차게 그리시느라 3년 동안 이서빈 작가님 과골삼천 고생많았습니다. 그리고 우리나라 근현대의 다큐와도 같은 재미진 소설을 읽을 수 있는 기회를 주신 영주신문 대표님과 관계자분들께 독자로서 감사 인사 드립니다.

  • 이 옥
    2026- 02- 20 삭제

    <달을 먹은 산> 1회가 23년 1월 30일 연재를 시작해서 26년 2월 19일 오늘 마지막회가 끝을 맺으니 3년이 넘는 세월이었네요. 저자님 연재하시느라 애쓰셨습니다. 존경의 박수를, 환호성을 보내드리고 싶습니다. 소설은 시작하는 첫 문장과 마지막 문장사이를 메꾸는 작업이라고 하지요. 한 연 한 연이 모두 관찰 성찰 통찰로 꽉 차있었고 허투루 쓴 문장이 하나도 없었습니다. 글신이 아니면 쓸수없는 소설이었지요. 소백산맥 숲속에는 영화 뿐만 아니라 연극이 가득 숨쉬고 있어요. 1만2천 도통군자가 천하를 앉아서 호령하는 명당이 된다고 하는데 그 중에서 자연을 치유하기 위하여 환경시를 써서 자신의 돈으로 번역해서 세계로 내보내며 고군분투하는 사람들이 될 것이라고 하니 환경시가 최고가 됩니다. 연재되는 동안 너무나 행복했습니다. 책으로 만나는 날을 기다립니다.

  • 글나라.장정희
    2026- 02- 20 삭제

    신과 인간이 조화를 부리면하나가되고 그늘과 양지가 하나로 합할때 하나가 된다는진리 천지개벽 천지공사 모두 사람의 5장6부에 도통을 넣어서 권능을준다고 하네요 신통 방통 소통 이네요 영원을 살 수 있어 천자를 오르내라는 고속도로 탈날을 기다려봅니다 대한민국이 지상옥경대 1만2천 도통 군자가 천하를 앉아서 호령하는 명당이 된다고 합니다. 2045년8월15일 8시15분 버튼이 기다려지네요 장편소설 소백산맥 쓰신 작가님이 도통군자이시네요 고생많으셨어요 소백산맥 읽는재미에 푹빠져지냈는데 허전함을 무엇으로 달래야하나 고민에있습니다

  • 최이근
    2026- 02- 19 삭제

    무릉도원인 극락세계 대한민국이 지상의 옥경대 1만 2천 도통군자가 천하를 앉아서 호령하는 명당이 되고 그 1만 2천중에 가장 상등은 지상으로 유배간 사람들이 살 자연을 치유하기 위해 환경시를 써서 자신의 돈으로 번역해서 세계로 보내며 고군분투하는 사람들이 될 것이고 버튼을 누르는 날만 남았다고 버튼을 누르는 날자는 2045년 8월 15일 8시 15분에 대한민국이 세계 중심이 되는 그날 우리는 '함께 울컥'합니다 감동입니다 17권의 대하소설을 지루함 하나없이 천재적인 재능의 필력으로 보여주신 흥미진진하고 역사가 담긴 배움이 많은 소설 건국대통령의 위대함도 영부인 프란체스카 여사의 애국심도 박정희 대통령의 뛰어난 지도력이 있었기에 살기좋은 대한민국의 기반에 다짐도 육영수 여사의 뛰어난 지혜와 국민을 얼마나 사랑하셨는지 몸소 보여주신 검소함과 사랑이 있었기에 지금에 국민들이 잘 살수 있음을 일깨워준 소설 정말 수고 많으셨습니다 감사 합니다

  • 권택용
    2026- 02- 19 삭제

    일제하 에서는 독립운동과 민족정기를 심는 내용 으로,건국후에는 이승만 대통령과 프란체스카 여사의 업적과 애국심 ,영부인의훌륭함을 또한 박정희 대통령의 수많은 업적과 육영수 여하의 인자함과 소탈함,어려운 사람들을 돕는 고귀한 정신 등을 정치에 휘둘리지 않고 사실대로 올바르게 써 내려 갔으며 영주 일대에서 겪는 서민듩의 애환 말미에는 대한민국의 찬란한 미래가 예견되어 있는 지금까지의 소설과는 다른 획기적인 소설이라 할수있다.수고 많으셨어요,축하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