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군노인복지관(관장 신세환)은 10월 24일 춘양면에 위치한 억지춘양주민문화교육센터에 분관을 개관했다.
오전 10시 30분 춘양시장에서 길놀이마당, 국악공연 등 식전 행사를 시작으로 오전 11시부터 본격적으로 개관식이 진행되었다. 개관식에는 이규일 봉화부군수를 비롯한 관내 유관기관 인사 및 지역주민 등 300여명이 참석하여 분관 현판식을 거행하는 등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이어 식후 행사로 ‘행복한 노년으로의 초대’란 주제 아래 ‘에이도스’ 퓨전 국악밴드의 공연으로 마무리되었다.
억지춘양주민문화교육센터에서 진행된 개관식 기념으로 기념품을 제공하고 춘양지역 식당 5곳을 섭외하여 개관식에 참여한 300여명의 내빈 및 지역주민께 식사를 대접하는 등 지역 주민의 한마당 잔치가 되었다.
봉화군노인복지관은 지역의 지리적 여건으로 인해 복지관을 이용하고 싶어도 그럴 수 없는 원거리에 거주하시는 어르신들을 위해 지역의 유휴시설을 활용한 춘양 분관 운영을 결정지었고, 9월 복지관 분관 운영을 위한 지역주민 욕구조사를 시작으로 분관에서 진행 할 프로그램을 선정한 후, 지난 10월 5일 지역주민을 위한 분관 이용설명회를 개최한 바 있다.
지난 10월 8일 개강 콘서트를 시작으로 춘양 분관에서 진행되고 있는 프로그램은 지역주민 욕구조사 결과에 따라 선호하는 프로그램 8가지로 구성하였으며, 라인댄스, 건강체조, 맷돌체조 등 취미 및 운동프로그램과 한글교실과 같은 교육프로그램, 건강 상담 및 물리치료, 노래교실, 영화상영 등 어르신들이 직접 참여하는 참여 프로그램 등으로 운영하고 있고 프로그램이 개강한 이후 춘양면 내 및 근교 지역 어르신들의 많은 관심을 얻고 있다.
봉화군노인복지관 신세환 관장은 “지난 2014년 3월 개관이후 꾸준히 지역 어르신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켜 왔으나 넓은 면적대비 불편한 교통 여건으로 인해 복지관을 이용하고 싶어도 그럴 수 없는 어르신을 많이 봐왔다. 어르신들의 삶의 질을 높여드리기 위한 전문적인 서비스 제공 전달체계를 확대하기 위해 고민해 온 성과를 오늘에서야 이룰 수 있어서 감회가 깊다”면서 “오랜 숙원이던 노인복지관 분관 운영이 성공적으로 자리 잡아 보다 많은 어르신과 마을주민들이 함께 어우러져서 배우고 소통하며 아름다운 공동체를 이뤄갈 것을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