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노인회 영주시지회(회장 황기주)에서는 지난 3월 14일 오후 시민회관 대강당에서 지회 임원 및 읍면동 경로당 대표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기총회를 성황리에 개최하였다.
제1부 개회식에는 송호준 영주부시장을 비롯해 심재연 의장, 박성만·임병하 도의원, 시의원, 관내 기관단체장 및 시지회 자문위원과 임원, 19개 읍면동 분회장, 경로당회장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김영기 사무국장 진행으로 국민의례, 노인강령낭독, 지회장 인사말, 축사 순으로 시작되었다.
시지회부회장겸 풍기분회장(김선호)의 노인강령낭독에 이어 축사로 영주부시장(송호준)은 영주의 지역경제를 살려 인구를 늘리며 어르신들에게 더 가까이 다가가 행정서비스를 제공해 행복한 영주시를 만들어 가자고 하였으며, 심재연 의장은 그동안 코로나-19로 인하여 매우 어려운 시간을 보내왔으나 경로당활성화로 건강하고 보람된 시간을 보내시라고 격려의 말을 했다.
박성만·임병하 경상북도 도의원은 노인회가 중심이 되어 지역발전에 주축이 되고 선도적인 역할을 해줄 것을 당부했다.
제2부 본회의에서는 성원보고에 이어 2022년도 결산보고 및 2023년도 예산안을 원안과 같이 의결하였고 또한 감사선출 등 다른 안건도 원안대로 심의 의결하였다.
또한, 기타사항으로는 경로당 운영비에 대한 질의가 있어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경로당 운영비 및 냉·난방비에 대한 설명을 사무국장(김영기)과 경로부장(이명화)의 보조금 집행에 대한 설명도 이어졌다.
영주시지회장(황기주)은 “몇 년 동안 코로나-19로 인하여 서면으로 총회를 개최하여 오다가, 올해 3년 만에 한 자리에 함께 모실 수 있어 기쁘고 노인복지 향상과 경로당 운영에 많은 역할을 해 주셔서 감사드린다”고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