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불교천태종복지재단 영주시노인복지관(관장 이상철)과 경상북도북부청소년성문화센터(센터장 김미정)는 3월 14일,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
이번 협약은 우리 지역 내 건전한 성문화 정착과 폭력 예방을 위하여 사회안전망을 구축하고자 양 기관이 상호신뢰를 바탕으로 상생협력체계를 구축한 것이다. 협약식은 영주시노인복지관에서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업무협약의 주요내용은 ▲지역사회 내의 위험요소 예방을 위한 상호연계 강화 ▲효율적 보호 체계망 형성과 유지를 위한 지원 및 연계 ▲노인의 성(性)인식 향상을 위한 성폭력예방교육과 가정폭력예방교육 지원망 구축 등이다.
경상북도북부청소년성문화센터 김미정 센터장은 “지역 내 건전한 성 가치관 정립과 양성평등 실현으로 건강한 가정문화를 유지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영주시노인복지관 이상철 관장은 “노인복지관에서도 어르신의 성인지 감수성에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며 “교육, 집단활동 등을 통해 노년기 성인지 감수성 증진으로 행복한 노후생활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전했다.
한편 영주시노인복지관은 2020년부터 노년기 성인지 감수성 증진을 위한 집단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며, 노년기 성인지감수성 증진 및 권익증진을 위한 교육도 매년 진행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