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보건소는 2월 7일부터 6월 30일까지 비만의 위험요인을 가진 시민 30명을 대상으로 ‘뱃살 탈출 운동교실’을 5개월간 운영한다.
‘뱃살 탈출 운동교실’은 매주 화요일과 금요일 오후 3시 30분부터 40회에 걸쳐 치매안심센터 다목적실에서 진행된다. 이번 프로그램은 코로나19로 활동량이 부족해진 시민들의 신체활동을 증진해 건강위험요인을 줄이고, 일상 생활 속 규칙적인 신체활동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뱃살 탈출 운동교실은 ▶사전 혈압․ 혈당 검사 ▶허리둘레, 체성분 등 비만 정도 측정 ▶영양상담과 건강행태 파악 ▶스트레칭과 라인댄스, 코어운동 등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시 보건소는 만족도조사를 실시해 다음 프로그램 운영에 반영할 예정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움츠러들었던 마음들을 활짝 펴고 보건소와 함께 건강생활을 실천해 건강관리 역량을 강화하고, 지친 심신에 조금이나마 충전의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