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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누리카드 사업 추진…연간 11만원 지원

영주시 “문화향유 기회 확대 위해 가맹업체 늘려가겠다”

기사입력 2023-02-04 1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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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는 소외계층 문화 혜택 실현을 위해 2023년 통합문화이용권(문화누리카드) 사업을 추진한다.

 

문화누리카드는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 중 6세 이상(20171231일 이전 출생자) 대상자에게 1인당 연간 11만 원을 지원(카드충전)하며, 문화·관광·체육 분야의 온·오프라인 가맹점에서 이용할 수 있다.

 

23일 시에 따르면 관내 통합문화이용권 지원 대상자는 8592명으로 94500만원이 지원될 예정이다.

 

대상자는 온라인 또는 읍면동사무소에서 신규·재발급·재충전을 신청할 수 있으며, 지난해 문화누리카드 발급자가 수급자격을 유지했을 경우 별도 신청없이 사용이 가능하다.

 

, 카드 기한 만료자나 전액 미사용자 등은 자동 재충전 서비스에서 제외되므로 주소지 읍면동사무소에 방문·전화 문의 후 사용할 수 있다. 문화누리카드는 올해 연말까지 사용 가능하며 사용하지 않은 금액은 자동 소멸된다.

 

사용 가능 분야는 문화(도서, 음악, 공연, 영화, 미술, 문화체험) 관광(교통, 여행사, 관광지, 숙박) 체육(관람, 용품, 시설) 분야이다. 2023년에는 키즈카페와 허용 분야 내에서 교환되는 상품권(영화관람권, 테마파크 자유이용권 등) 구입 등 사용처가 확대 됐다.

 

가맹점 정보는 문화누리카드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현재 영주시는 103개소의 오프라인 가맹점이 있다. 시에서는 대상자들이 폭넓은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가맹업체를 지속적으로 늘려갈 계획이다.

 

손창석 문화예술과장은 소외계층의 문화 생활영위를 위해 문화누리카드 발급 및 이용 활성화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권대현 (youngju@news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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