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 평은면(면장 김호정)은 정월대보름을 맞아 지난 2월 1일 평은리 일대에서 산불예방 캠페인 행사를 개최했다.
평은면행정복지센터 공무원 11명과 평은면이장협의회원 14명이 이장회의 직후 산불진화복, 산불조심모자 및 어깨띠를 착용하고 산불예방 홍보에 참여했다. 행사를 통해 대보름을 앞두고 주민들에게 각별한 산불방지에 대한 관심을 가져줄 것을 알렸다.
김호정 면장은 “이번 정월대보름은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 이후 처음으로 맞이한다. 건조한 날씨가 지속됨에 따라 달집태우기 행사 등은 자제할 것을 권고했다”고 전했다.
한편 평은면은 지난 12일부터 산불감시원을 배치해 이들과 함께 산불 취약지 등을 순찰하며 산불 사각지대를 없애고 산불예방에 혼신의 힘을 쏟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