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시장 박남서)는 아동친화도시와 아동권리 개념에 대한 이해도와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소속 공무원을 대상으로 ‘아동권리 자기주도학습(SCLS)교육’을 2월 1일부터 7월 31일까지 매주 수요일(총 25주) 실시한다.
아동권리 자기주도학습(SCLS)은 아동친화도시 사업추진의 일환으로 그동안 일회성으로 진행됐던 집단 교육방식에서 벗어나 평소 사용하는 행정시스템(새올)과 연계한 손쉬운 온라인 교육으로 진행된다.
시는 공무원의 아동권리에 대한 이해도와 관심도를 높여 정책 추진과정에 아동권리를 고려하는 조직문화 정착을 위해 2021년부터 매년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교육내용은 ▲유엔아동권리협약의 4대 아동 권리 개념 ▲아동친화도시 기본개념, 인증원칙▲아동권리 증진을 위한 공무원으로서의 마인드 제고 ▲아동권리 의무이행자로서 실천사항 등으로 구성돼 있다.
강매영 아동청소년과장은 “이번 교육이 아동 권리를 실현할 수 있는 사회적 기반 조성과 아동 친화적 행정 시스템 구축을 위한 전 직원의 역량 제고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2022년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상위단계 인증을 획득한 영주시답게 아동친화사업에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