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시장 박남서)는 원당로 오오상인회(회장 윤중한)에서 지난 1월 31일 영주시청을 방문해 이웃돕기성금 20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상인회 윤중한 회장과 이종성 사무장은 “오오상인회는 영주시 원당로에서 5일장 노점상을 운영하는 150여 명의 상인으로 구성돼 있는 단체로 한파로 힘든 영주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이웃돕기성금을 기탁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종우 복지정책과장은 “코로나19와 한파로 경기가 어려운데도 불구하고 이웃돕기 성금을 기탁해주셔서 감사드리며 어려운 이웃에 잘 전달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오오상인회는 작년 초 영주시에 이웃돕기성금 100만 원 기탁을 시작으로 연말 하망동행정복지센터에 이웃돕기성금 100만 원 기탁했다. 상인회는 재작년에도 영주시인재육성장학금으로 100만 원을 기탁하는 등 지역사회의 나눔활동에 앞장서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