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전문대학교(총장 최재혁)는 지난 1월 14일 교내 멀티강의실에서 e-MU 동계방학 오프라인 실습수업 퇴소식을 개최했다. 이날 퇴소식에는 교육생 26명을 포함해 정경숙 직업교육처장 및 대학 관계자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

e-MU 전문학사 학위과정은 국방부가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산·학·군 협력 기술인력 육성계획의 일환으로 추진하는 사업이며, 특성화고 졸업 후 전문하사로 임관하여 복무 중이거나 고교 이상 학력의 현역 부사관을 대상으로 원격학습과 블랜디드 러닝 중심의 특화된 직업교육을 제공하여 전문학사 학위를 취득할 수 있도록 하는 제도이다.

경북전문대학교는 e-MU호텔조리제빵과를 통해 지난 3월 학위과정을 개설하여 2학기에는 세 과목(△영어회화 △리더십및상담 △위생및안전관리)의 온라인 원격 학습을 실시했다.

이번 동계 오프라인 수업은 지난 1월 2일부터 1월 14일까지 육군 11명, 공군 9명, 해군 5명, 해병대 1명으로 총 26명의 재학생이 본교에서 시행하는 한국조리실습2(황은경 책임교수)와 서양조리실습2(임재창 책임교수)에 참여했다.

경북전문대학교 최재혁 총장은 “실습을 통해 실무 기술을 터득하고 활용할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하였으며, 수강하는 학생들이 부족함 없이 배움을 실현할 수 있도록 지원과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한편, 경북전문대학교 호텔조리제빵과는 2021년 국방부 e-MU 전문학사 학위과정 선정을 계기로 전군의 급양병과 급식향상에 기여하고, 군 생활 이후 창업에도 도움이될 수 있도록 전문 실무교육 및 체계적인 이론 교육으로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