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 문수면 수도사 (주지 진상 스님)는 12월 7일 영주시 문수면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해 관내 소외계층을 위해 라면 100박스(200만 원 상당)를 전달했다.
수도사는 매년 라면 기부를 이어오며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나눔을 실천해 오고 있다.
진상 스님은 “어려운 이웃에게 작게나마 마음이 전달되길 바라며, 힘든 시기에 간편하고 따뜻한 한 끼 식사가 됐으면 하는 바람이다”며 “앞으로도 소외계층에 관심을 가지고 지역사회 나눔문화 확산에 힘쓰겠다. 항상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는 수도사가 되겠다”고 말했다.
이원호 문수면장은 “우리지역의 어려운 이웃에 관심을 갖고 후원해 준 수도사에 감사함을 전하고, 도움이 꼭 필요한 저소득 가정에 라면을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