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 사랑어린이집(원장 안선경)은 12월 7일 휴천3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희망2023 나눔 캠페인’ 이웃돕기 성금 30만원을 기탁했다.
이번 성금은 한국사회복지법인 어린이집 연합회에서 주관한 ‘2022년 전국 우수 보육프로그램’에서 받은 보건복지부 장관 우수상 시상금 10만 원과 교사들이 모은 기부금 20만 원으로 마련됐다.
안선경 원장은 “한마음으로 정성껏 모은 성금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라며 “앞으로 아이들이 타인에게 베풀 줄 아는 따뜻한 마음을 가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권태천 휴천3동장은 “소중한 마음들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닿아 추운 겨울을 이겨내는 따뜻한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기탁한 성금은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우리 주위의 소외된 이웃이 보다 따뜻하게 겨울을 지낼 수 있도록 사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