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시장 박남서)는 올해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음식점 소상공인의 경제적 부담 경감 및 지역경제활성화를 도모하고자 추진한 입식테이블 지원사업과 안전한 외식환경 조성사업에 관내 일반음식점 86개업소가 참여해 사업을 완료했다고 10월 4일 밝혔다.
입식테이블 지원사업은 좌식테이블 이용에 불편을 느끼는 외국인 관광객, 노약자, 장애인 등의 이용 편의 제공을 위해 음식점의 좌식테이블을 입식으로 교체해주는 사업으로 업소당 최대 375만원(자부담20%)까지 보조되며 관내 일반음식점 64개 업소, 1억5천7백만원이 지원됐다.
또한, 소규모 영세 위생취약업소의 주방 위생환경 개선을 위한 안전한 외식환경 조성사업은 노후화된 주방시설의 오염된 벽면, 바닥, 환기시설 등 청소 및 교체 사업으로 업소별 최대 150만원(자부담10%)까지 보조해 22개 업소에 2천5백만원 지원, 사업을 완료했다.
시 관계자는 “외식업소 시설환경개선을 통해 코로나19로 인해 경영에 어려움을 겪는 외식업소의 부담을 경감하고, 2022영주세계풍기인삼엑스포 기간 동안 시를 방문하는 관광객 및 시민들에게 이용편의 도모 및 위생적이고 안전한 먹거리 환경 조성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