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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일 2022-10-05 2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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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9대 영주시의회 전반기 원구성과 관련한 담화문

기사입력 2022-07-06 2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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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74일 영주시의회는 제9대 의회 개원과 더불어 의장·부의장 선출 건에 대하여 다선존중 우선의 의회관행에 따라 14(국민의힘 11, 무소속 3)의 의원은 사전 간담회를 통한 원만한 협의로 의장에 심재연 의원(국민의힘, 3), 부의장에 김화숙 의원(국민의힘, 2)이 만장일치로 선출되었습니다.

 

그러나 75일 오후 2시에 실시한 상임위원회 구성과 상임위원장 선출과 관련한 협의에서는 지극히 비상식적인 논리로 얼룩지는 상황이 연출되었습니다.

 

상임위원회 위원 구성에서부터 원칙과 기준이 없는 협의로 2시간 이상의 시간이 흘러도 접점을 찾지 못하고 원점으로 돌아가는 해프닝이 연출되었으며, 각 상임위원회 위원장 선출의 건의 경우에는 국민의힘 소속 의원들의 사전 협의로 국민의힘 소속 초선의원 3명을 위원장으로 내정하겠다는 내용의 의사를 3명의 무소속 재선의원에게 통보하는 형식을 취하였습니다.

 

이는 전형적인 다수의 힘의 논리로 위원장 선출을 강행하겠다는 것으로 의원이기 전에 시민의 한 사람으로서 비상식적이고 불합리한 그들의 행태에 헛웃음과 자괴감을 떨쳐 버릴 수가 없습니다.

 

 

의장·부의장 선출에 대해서는 다선의 논리를 적용하는 것은 당연하고 상임위원장 선출은 의장·부의장 선출과는 다르다는 이상한 논리로 민주주의의 방식인 다수결의 원칙으로 경선하자는 주장은 어처구니가 없고 지극히 개인적이며 집단 이기주의적인 의회를 구성을 하겠다는 취지로 밖에 보이지 않습니다. 상임위원장 선출과 관련한 사전협의를 의장 당선자와 조율을 하였으나 무용지물이었으며, 협치를 하겠다는 구호는 돌아오지 않는 메아리인 듯합니다.

 

이러한 불공정하고 독단적인 의장단 구성에 대하여 무소속 3명의 의원들은 의장단 구성의 문제보다도 향후 영주시의 미래에 대한 깊은 우려와 독선 그리고 비상식적인 행태로 인해 시민들의 공익이 훼손될 수 있다는 문제점을 인식하고 시민여러분들의 현명한 공동 대처를 모색하고자 합니다. 의회는 대의기관인 동시에 합의기구임에도 불구하고 무소속을 배제한 특정 정당의 의원 총회로 전락되었다는 느낌을 지울 수가 없습니다.

 

9대 영주시의회의 출발 선상에서부터 의원들 간의 삐그덕 거림으로 인해 시민여러분들께 염려를 끼쳐 드려 매우 송구스럽게 생각하며, 우리 무소속 3인은 시민여러분들께 한 치의 불이익도 돌아가지 않도록 의정활동에 최선을 다하는 모습으로 임하겠습니다.

 

영주시의회 무소속 의원 전풍림

이상근

우충무

권대현 (youngju@news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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